금마면(면장 박금자) 신곡마을 번영회는 지난 4일 마을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목욕봉사와 함께 점심식사를 제공, 윷놀이대회도 함께 개최해 노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목욕을 마치고 나오는 한 어르신은 “허리통증이 심해 혼자 목욕할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매번 잊지 않고 목욕을 도와주시는 신곡마을 번영회 회원들이 매우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금마면 용흥리 용강마을에도 지난 4일 마을회관에서 30여명의 출향민 주관으로 70여명의 마을 어르신을 모시고 경로 위안 잔치가 열렸으며, 함께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윷놀이 대결을 펼쳐 출향민, 고향민들이 화합과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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