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95일 앞, 예비후보 5명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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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95일 앞, 예비후보 5명 등록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0.01.0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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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학민·최선경, 자유한국당 김용필
민중당 김영호, 국가혁명배당금당 정상구 등록해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9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홍성·예산 지역구 출마예정자들이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선거운동 행보가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 7일 현재 홍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더불어민주당 2명, 자유한국당 1명, 민중당 1명, 국가혁명배당금당 1명 등 총 5명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학민(59) 현 충청남도경제정책특보, 혁신도시추진특별위원과 최선경(50) 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여성위원장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김학민 예비후보는 예산 출신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부의장, 순천향대 부총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충남테크노파크 5~6대 원장을 역임했다. 더불어민주당 최선경 예비후보는 홍성군의회 의원을 역임하고 홍성군수선거 출마, 충남도 여성정책개발원 이사, 충남도 갈등관리위원회 부위원장, 충남도교육청 미래교육자문위원회 부위원장, 현재 충남미디어포럼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 예비후보는 출마선언 이후 거리유세와 함께 민생현장을 찾아 민심을 듣고 소통하며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현역 국회의원인 홍문표 의원과 제18대 국회의원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을 지낸 이상권 변호사가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은 가운데, 김용필(54) 현 자유한국당 충남도당 대변인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용필 예비후보는 제8~9대 충남도의회 의원과 내포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김 예비후보는 홍성과 예산을 자전거로 이동하며 민심잡기에 나서고 있다. 

민중당에서는 김영호(61) 현 민중당 충남도당 위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영호 예비후보는 예산 출신으로 예산군농민회 회장과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제19대 총선야권연대(민주당+진보통합당)단일후보 등을 역임했다. 현재 충청남도농민수당주민조례청구인 대표다. 김 예비후보는 이른 아침 거리유세를 하며,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서고 있다.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서는 홍성 출신의 정상구(65) 농민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정 예비후보는 현재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주)호텔롯데에서 33년간 근무한 경력이 있다. 국가혁명배당금당은 “국민 1인당 월 150만 원의 배당금을 주겠다”는 등의 공약을 내세우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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