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홍문표, 홍성 40.3%·예산 43.7%로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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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홍문표, 홍성 40.3%·예산 43.7%로 ‘선두’
  • 최선경 편집국장
  • 승인 2012.02.2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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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홍성 이경현 13.7%·예산 서상목 12.6%, 3위-홍성 정보영 11.4%·예산 이경현 7.4% 순
■ 가상대결 후보지지도 전체 결과(2월 22일)

오는 4월 11일 국회의원 선거를 48일 남겨두고 본지가 21~2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더 피플에 의뢰해 19세 이상 홍성군 거주자 827명(95%신뢰수준에 ±3.4%포인트)과 예산군 거주자 810명(95%신뢰수준에 ±3.4%포인트)을 대상으로 제2차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제1차 여론조사는 지난해 12월 28일 기준 홍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마친 홍성·예산국회의원선거구 예비후보자 4명(한나라당(현 새누리당) 홍문표, 민주통합당 정보영, 자유선진당 서상목, 통합진보당 김영호)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제2차 여론조사는 ‘한나라당’이 ‘새누리당’으로 당명을 변경한 상황에서 각 당의 공천을 목전에 두고, 전체 예비후보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앞으로 공천이 확정되는 총선 후보자들의 지지율 변동추이와 최종 당선결과를 비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 기준으로 선관위에 등록한(정당별 예비후보 등록순서) 예비후보자 8명(새누리당 홍문표·이경현 후보, 민주통합당 정보영·신동찬 후보, 자유선진당 서상목·박영환·장동학 후보, 통합진보당 김영호 후보)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 2012년 2월 22일 제2차 여론조사
홍성 홍문표 40.3%·이경현 13.7% ·정보영 11.4%·서상목 9.6% 순
예산 홍문표 43.7%·서상목 12.6% ·이경현 7.4%·정보영 7.0% 순


이번 여론조사는 새누리당 2명, 민주통합당 2명, 자유선진당 3명, 통합진보당 1명 등 총 8명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국회의원 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을 한 다음 인물 중 누구를 가장 지지하십니까?’란 가상대결 질문에서 홍성지역에서는 새누리당 홍문표 후보가 40.3%, 이경현 후보 13.7%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고, 민주통합당 정보영 후보 11.4%, 신동찬 후보 4.6%의 지지율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유선진당 서상목 후보 9.6%, 박영환 후보 3.4%, 장동학 후보 0.8%, 통합진보당 김영호 후보 1.5%의 지지율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고, 무응답 층은 14.9%로 나타났다.

예산지역에서도 새누리당 홍문표 후보가 43.7%로 선두이며, 이경현 후보는 7.4%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통합당 정보영 후보 7.0%, 신동찬 후보 2.5%로 조사됐고, 자유선진당 서상목 후보 12.6%, 박영환 후보 2.1%, 장동학 후보 0.7%로 나타났다. 통합진보당 김영호 후보 5.4%, 무응답 층은 18.5%로 조사됐다.

한편 오는 ‘4월 11일 국회의원 선거에서 어떤 분야의 인물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란 질문에는 홍성에서 농어업분야 41.2%, 복지분야 23.8%, 건설분야 10.4%, 교육분야 8.9%, 기타 없음이 15.6%로 조사됐으며, 예산지역에서도 농어업분야 38.3%, 복지분야 25.2%, 건설분야 10.5%, 교육분야 9.3, 기타 없음이 16.8%로 조사돼 농어촌의 특성이 반영돼 농어업분야 전문가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가상대결 후보지지도 전체 결과(2011.12.30)

 


▷ 2011년 12월 30일 제1차 여론조사
홍성 홍문표 43.5%·서상목 15.6% ·정보영 9.7%·김영호 5.1% 순
예산 홍문표 43.8%·서상목 14.3% ·정보영 6.2%·김영호 9.3% 순


본지는 지난해 12월 29~30일 4월 11일 국회의원 선거를 100여일 앞두고 여론조사 전문기관 더 피플에 의뢰해 19세 이상 홍성군 거주자 797명(95%신뢰수준에 ±3.5%포인트)과 예산군 거주자 853명(95%신뢰수준에 ±3.3%포인트)을 대상으로 4·11총선과 관련해 지지정당 및 후보지지도에 대한 제1차 전화여론조사를 실시했었다.

그 결과 당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홍문표 후보가 홍성에서 43.5%, 예산에서 43.8%의 높은 지지율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당시 1차 조사는 지난해 12월 28일 기준 홍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마친 홍성·예산국회의원선거구 예비후보자(한나라당(현 새누리당) 홍문표, 민주통합당 정보영, 자유선진당 서상목, 통합진보당 김영호)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당시 조사에서는 ‘4월 11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선거에 각 정당에서 다음과 같은 인물이 출마한다면 누구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란 가상대결 질문에서 홍성지역의 경우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홍문표(64·전 국회의원) 43.5%, 민주통합당 정보영(54·전 홍성군의원) 9.7%, 자유선진당 서상목(64·전 국회의원) 15.6%, 통합진보당 김영호(53·한미FTA저지 대전충남운동본부 상임대표) 5.1%, 잘 모르겠다 26.1%로 조사됐다. 예산지역의 경우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홍문표 후보 43.8%, 자유선진당 서상목 후보 14.3%, 통합진보당 김영호 후보 9.3%, 민주통합당 정보영 후보 6.2% 순으로 조사됐으며, 잘 모르겠다는 무응답 층이 26.4%로 조사된 바 있다.

한편 제1차 조사 당시 지지정당 지지도에서는 홍성지역에서는 한나라당이 38.8%로 가장 높았고, 민주통합당 19.1%, 자유선진당 19.2%, 통합진보당 2.8%, 기타 없다는 응답이 20.2%로 나타났다. 예산지역에서는 한나라당 43.3%, 민주통합당 13.6%, 자유선진당 18.3%, 통합진보당 5.2%, 기타 없음이 19.7%로 조사됐다. 

이번 제2차 조사에서 정당지지도는 홍성지역의 경우 한나라당이 당명을 변경한 새누리당이 41.2%, 민주통합당 23.5%, 자유선진당 16.4%, 통합진보당 2.7%, 무응답 층이 16.2%로 조사돼 제1차 조사에 비해 새누리당 2.4% 증가, 민주통합당 4.4% 증가, 자유선진당 2.8% 감소, 통합진보당은 미세한 감소가 있었으며, 무응답 층이 4.0%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예산지역의 경우 새누리당 47.0%, 민주통합당 15.8%, 자유선진당 18.6%, 통합진보당 2.7%, 무응답 층이 15.8%로 조사됐다. 제1차 조사에 비해 새누리당 3.7% 증가, 민주통합당 2.2% 증가, 자유선진당은 미세한 증가, 통합진보당은 2.5% 감소, 무응답 층은 3.9%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1차 조사와는 새누리당 2.4~3.7%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민주통합당은 2.2~4.4%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점이 눈에 띠며 나머지 당들은 미묘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 각 정당의 공천이 마무리되면 정당지지율과 함께 유권자들의 표심의 향배가 어떠한 변화를 보일지, 부동층과 20~30대의 젊은 표심을 누가 얼마나 어떻게 잡을 것인가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4·11총선을 불과 40여일 앞둔 시점에서 후보들의 막판 표심잡기 총력전은 이래저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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