촘촘한 노인복지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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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촘한 노인복지 펼친다
  • 최선경 편집국장
  • 승인 2012.02.2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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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창출·다양한 노인복지시책 추진

홍성군은 2011년 기준으로 65세 이상 인구가 1만 8315명으로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20.7%에 이르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노인복지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경로효친 분위기를 조성하고 노후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초노령연금을 지급함은 물론, 자체사업으로 7억 1700만원을 들여 만 83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장수어르신 수당과 4대 이상이 함께 거주하는 가정에 대한 효행장려수당을 지급한다. 또한 올해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수행기관으로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 홍성군 노인종합복지관, 홍성사회복지관을 각각 선정하고 지난 8일에 위탁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군에서는 이들 기관을 통해 12억 9000만원을 투입해 11개 사업에 걸쳐 83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초등학교 통학로 내 스쿨존 교통지원,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노인돌봄서비스 등으로 오는 3월부터 약 7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재가노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밑반찬 배달사업, 무료경로식당 운영, 장기요양보험 지원 등을 펼치는 한편, 14억 4000만원을 투입해 유일원, 장수원 등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증축하고 장비를 보강해 노인복지 환경을 업그레이드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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