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피해를 입은 기초생활수급가구를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3일 금마면 신곡리에서 아궁이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기초생활수급자인 김모 씨의 주택 1동이 전소되고 가재도구 일체가 타버려 주위사람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 같은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자 금마면 전담의용소방대와 홍성소방서 직원들은 실의에 빠져있는 김 씨에게 희망의 싹을 틔우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대원들과 직원들은 지난 15일 김 씨의 집을 방문해 구호품을 전달하고, 황토로 지반이 튼튼하지 않은 집터를 골재로 다지고 화재로 인한 폐기물 처리와 지붕 수리 등 복구활동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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