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배우는 재미가 쏠쏠해요”
상태바
“한글 배우는 재미가 쏠쏠해요”
  • 최선경 편집국장
  • 승인 2012.03.08 1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주민센터, 한국어학당 개강


홍성이주민센터(대표 유요열)가 지난 6일 국제결혼 이주여성을 위한 한국어학당을 개강했다.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 30여명의 이주여성과 자원봉사자 교사들은 방학 동안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한국어학당 개강을 반가워했다. 베트남 출신 몽타오 씨는 “방학 동안에 이수진이라는 이름을 얻게 돼서 너무 기쁘다. 홍성이주민센터 한국어학당을 통해 단어를 더 많이 배우고, 발음을 고치고 싶다”며 친구들과 환한 웃음을 지었다.

홍성이주민센터 윤종혁 사무국장은 “상반기 한국어학당은 봄소풍을 포함해서 총 19주차로 초급에서부터 고급과정까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자원봉사자들은 방학 동안 자체적인 토론과 학습을 통해 한국어학당의 방향성과 교육 방법에 대한 심도 깊은 실무교육을 받았다”며 이주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국제결혼 이주여성을 위한 한국어학당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일하는 국제여성과 이주노동자를 위한 한국어학당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거나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홍성이주민센터(070-4150-9722)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