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쌀 생산단지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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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쌀 생산단지 조성 ‘본격화’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2.03.1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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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친환경 벼 재배단지 협의회 열려


홍성군은 지난 13일 용봉산 산림전시관에서 군청 농수산과 이청영 과장과 관내 친환경 벼 재배단지 작목반장 및 관계 공무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순환형농업 구축을 위한 친환경 벼 재배단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청영 과장은 “홍성은 전국에서 친환경 벼 재배에 있어 1위의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지만 친환경농법이 정착단계에 이른 홍동·장곡면 이외의 타 읍면은 이제 시작단계라고 할 수 있다”며, “이번 단지 구축을 통해 읍면별 1개 이상의 친환경 벼 재배단지를 구축해 점차 확대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친환경 벼 재배의 기반이 정착된다면 내포신도시 조성 이후 홍성군의 친환경농산물을 인근지역에 원활히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친환경 벼 재배단지 조성 계획 설명 △세부추진 계획 △벼재배 단지조성 추진 시 유의사항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2012년 읍면별 친환경 벼 재배단지 조성계획에 따르면 8개 단지 41.8ha의 면적에 친환경 벼가 재배될 예정이며, 대상 농가에는 자재 및 농기계 등의 기반시설이 지원되고, 친환경농업 컨설팅, 선진지 견학, 도시민초청 체험행사 등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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