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피의자, 보호관찰 중 범죄일으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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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피의자, 보호관찰 중 범죄일으켜
  • 김한얼 기자
  • 승인 2012.03.1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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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침입 990만원 상당 절도

홍성경찰서(서장 한형우)는 지난 8일 홍성을 비롯한 광천, 보령지역의 상가를 상습적으로 침입하여 900만원 상당의 현금과 담배, 통장 등을 훔친 10대 피의자 김모 군(16세. 무직)을 비롯한 10명을 검거했다.

피의자들은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로 유흥비 마련을 위해 심야에 상가의 창문이나 현관문 및 CCTV 파손 등의 범행을 치밀하게 저질렀으며, 이들 중 피의자 김모 군은 지난 1월에도 광천지역 상가에서 동일범죄를 저질러 보호관찰 중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이미 범죄의 수법이 성인범죄를 능가해 향후 더 큰 범행을 저지를 소지가 있어 걱정이다. 그렇기에 보호관찰을 넘어선 처분이 진행 될 것이며, 이런 사고가 없도록 지역주민들도 방범시설설치 및 강화, 현금을 보관하지 않는 등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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