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관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현안 ‘공약 반영’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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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관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현안 ‘공약 반영’ 건의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2.03.2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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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7개 분야 99건 선정…총선 앞두고 여야 각 정당에 전달


충남도가 4·11 총선 공약 건의안을 마련, 정치권에 전달했다.
충남도는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그동안 추진이 미루어져 왔거나 FTA확대, 내포신도시 건설 등 여건변화에 따라 분야별, 시군별로 국가시책에 반영시켜 추진하여야 할 주요 지역현안에 대한 7개 분야 99개 사업을 지난 12일 확정·발표했다.

민선5기 도정 중점 사업인 3농혁신과 행정혁신, 자치분권 등을 녹여낸 이번 현안 사업은 여야 각 정당에 전달했으며, 총선과 대선에서 충남도 관련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할 계획이다.

각 분야별 주요 현안을 보면, 지방자치 분야는 △헌법전문에 분권국가임을 천명 △중앙권한의 포괄적 이양 △지방정부의 국정참여 확대 △지방교부세율 상향 조정 △복지분야 재정부담제도 개선 △국고보조사업 부담비율 재조정 △자치정신 입각 근린생활자치 운영 등 12건이다.

한편 홍성군의 주요 지역 현안은 총 24건으로 △내포신도시 건설 △내포신도시 진입도로 개설 △국도40호 확포장 △홍성역~내포신도시 연결도로 개설 △내포신도시~국도21호선 도로 개설 △홍성 북부우회도로 개설(국도 21호) △내포 문화권 개발사업 국가사업 시행 △서해선 복선전철 조기 착수 △수도권 전철 연장운행 △내포 신도시와 상생발전안 마련 △축산물 공판장 설립 △홍성역세권 개발 △오관지구 도시환경 개선 △내포신도시내 근로자 복지회관 건립 △천수만관광 휴양벨트 조성 △광천역세권 개발 △유류 피해지역 어업인 아픔치유사업 △내포신도시 근교농업 육성 △충청 기상산업진흥원 설립 △홍보지구 복합농촌타운 조성 △차세대 의약·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홍성군청사 및 KT 이전 △홍성교도소 및 군부대 이전 등이다.

도청 관계자는 “홍성군은 충신열사가 다수 배출된 충절의 고장으로 역사문화 관련 관광자원이 다수 분포된 지역이며 특히, 도청이전과 함께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한 곳”이라며, “원도심 지역과 신시가지, 도청이전 신도시와 홍성읍간 격차가 심화될 우려가 있지만 역사유적지라는 점을 감안한 정책개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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