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서상목-김영호 후보 출사표 “4·11 총선, 막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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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서상목-김영호 후보 출사표 “4·11 총선, 막 올랐다”
  • 선거특별취재팀
  • 승인 2012.03.2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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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42.2~52.4% ‘선두’, 서상목 16.0~23.2%, 김영호 9.0~13.6% ‘표심잡기’ 사활
최종 투표결과는 과연 어떻게 나타날까? 각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 유권자들 초미의‘관심’

 

△ 기호 1번 새누리당 홍문표 후보 △ 기호 3번 자유선진당 서상목 후보 △ 기호 4번 통합진보당 김영호 후보

 


오늘부터 4·11 총선 공식선거운동 13일의 열전이 시작됐다. 앞으로 출마 후보들은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한 총력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각 후보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번 총선에서 홍성·예산 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 홍문표 후보, 자유선진당 서상목 후보, 통합진보당 김영호 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새누리당 홍문표 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압도적 ‘선두’를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자유선진당 서상목 후보와 통합진보당 김영호 후보가 얼마나 선전할지 등 유권자들의 표심의 향배가 최대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따라서 오늘부터 시작된 공식 선거운동기간 동안 각 후보들은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해 사활을 건 경쟁이 한층 가열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후보자들은 선거공보를 비롯한 다양한 방법으로 유권자들과의 접촉을 늘리면서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TV토론을 통한 정책대결 등 후보자 간의 경쟁이 한층 달아오르고, 유권자들 또한 보다 종합적인 안목으로 후보자들을 비교·분석하고, 검증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후보자들이 진솔하게 자신의 철학과 정책을 제시하고 유권자들에게 평가받겠다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는 점이다. 본래 선거가 상대가 있는 경쟁이기는 하지만 지나치게 승부에 매몰되다보면 본질을 벗어난 그들만의 게임이 돼서는 곤란하다는 여론에도 귀 기울일 필요가 있는 대목이다. 후보자는 자신의 정치적인 비전과 정책을 정확하고 분명하게 유권자들에게 제시하고 평가받는다는 자세로 접근해야 유권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유권자도 마찬가지다. 앞으로 13일 동안 이번 선거가 자신과 지역과 국가의 미래가 걸린 문제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지역의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좋은 후보를 선택하는 공세적인 자세가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4·11총선을 앞두고 홍주신문을 비롯해 충청투데이-대전MBC-대전KBS-TJB대전방송, 중도일보가 지난 3월 12~13일, 3월 20~21일, 3월 25일에 실시해 각각 발표한 홍성·예산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해 보면, 새누리당 홍문표 후보가 42.3~52.4%로 압도적 우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자유선진당 서상목 후보가 16.0~23.2%로 2위를 달리고 있다.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단일후보인 김영호 후보는 9.0~13.6%로 3위를 달리고 있는 형국이 펼쳐지고 있다. 따라서 과연 최근의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해 보면 새누리당 홍문표 후보가 최대 52.4%, 자유선진당 서상목 후보가 23.2%, 통합진보당 김영호 후보가 13.6%의 지지율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최종 투표 결과가 어떻게 나타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는 유권자들의 입장에서는 투표 참여와 함께 어느 후보를 선택할 것인지의 문제와 맞물려 최대 관심사로 등장했다.

본지는 투표일 13일을 앞두고 이제 공식선거운동이 본격 시작된 상황에서 본지의 여론조사 결과를 비롯해 지역 일간지와 방송사들이 조사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와 실제 투표 결과가 어떻게 나타날지를 살펴보기 위해 주요 언론기관의 여론조사 결과를 비교 분석해 게재하면서 유권자들이 올바른 후보자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발전과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할 올바른 후보자의 선택을 위한 각종 자료도 언론과 선관위 인터넷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후보자의 재산, 병력, 납세, 범죄경력에 관한 사항 등 후보자의 도덕성과 자질을 검증할 수 있는 기초자료가 제공되고 있다. 다음달 4일까지는 투표안내문과 함께 선거공보도 발송돼 후보자의 정견과 공약 등을 꼼꼼하게 따져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후보자들은 오늘(29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4월 10일까지 13일간 공식선거운동을 벌이게 된다. 유권자들의 표심의 향방이 어느 후보를 향할 것인지가 이번 총선의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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