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온택트 방식의 ‘제6회 홍주성천년여행길 걷기행사’를 진행 중에 있다.

올해 추석은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비대면 성묘 등 전국적으로 이동을 자제하는 움직임이 있었기에 홍성군에서 지난 7월 시작한 스마트문화관광 전자지도 서비스를 활용해 관내 길을 산책하는 행사를 준비해 군민들이 ‘코로나블루’와 같은 우울·무기력증을 겪지 않게 대비책을 마련했고 이는 행동반경이 제한되던 군민들에게 우호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제6회 홍주성천년여행길 걷기행사’ 참가방법은 1코스(홍성역-고암공원-장군5거리-홍성전통시장-대교석불입상-당간지주-홍주순교성지-홍주의사총-홍주의병기념탑-홍성숲놀이터-들꽃사랑방-매봉재-홍주향교-대교공원-북문지-홍주읍성-아문길벗-조양문-명동거리-홍성전통시장-홍성역)와 2코스(홍주읍성-조양문-대교공원-홍주순교성지-당간지주-홍주의사총-홍주의병기념탑-홍성숲놀이터-들꽃사랑방-매봉재-홍주향교-대교공원-북문지-아문길벗)중 하나를 선택해 홍성군 ‘스마트 관광 전자 지도(홍성지도.com)’에 접속한 후 현재 위치 정보를 허용한 상태에서 로그인 한 뒤 지정된 코스를 지나며 완주 인증서를 발급받으면 된다.

군은 완주인증서가 확인된 전원에게 완주기념품을 배급하며 완주인증번호 전자추첨을 통해 뷰티제품, 유기농제품, 홍성사랑상품권 등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잎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