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와 홍성· 예산 간의 상생발전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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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와 홍성· 예산 간의 상생발전 마련할 것”
  • 최선경 편집국장
  • 승인 2012.03.2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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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후보, 원도심공동화 방지 위한 지역정책 공약 발표


홍성·예산 야권연대 단일후보 김영호 후보는 지난 27일 홍성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통합진보당 유시민 공동대표와 정보영 공동선거대책위원장(민주통합당 전 예비후보)이 배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 후보는 “지난 2006년 충남도청이 홍성예산으로의 이전이 결정 난 순간부터 원도심공동화 문제가 대두됐지만, 당시 국회의원이었던 홍문표 후보와 자유선진당은 그동안 뚜렷한 대안을 내놓지 못했다”며 “6년이 지난 지금에도 원도심공동화 문제에 대한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한 것은 상당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에 나가 충남도청 이전에 드는 국비를 확보하고,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내포신도시와 홍성, 예산 간의 상생발전, 원도심공동화 문제를 담판짓겠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에 함께 한 유시민 통합진보당 대표는 “홍문표 후보는 이명박 정부의 농정 핵심 측근으로 현재의 민생파탄, 농업·농촌 붕괴에서 책임을 벗어날 수 없다”며 “자숙해야할 홍 후보가 선거에 나선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아울러 유 대표는 자유선진당에 대해 “자유선진당은 이번 선거를 통해 사라질 것”이라며 “선진당에 투표하기보다 야권연대 단일후보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덧붙였다.

유시민 대표와 김영호 후보는 김석환 홍성군수를 면담한 후 명동상가를 거쳐 청운대 이전반대 주민대책위, 오관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지, 홍성의료원, 홍성정기시장 상인회를 방문하는 것으로 순회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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