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 복지문예회관·공공복합청사 공정률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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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 복지문예회관·공공복합청사 공정률 75%
  • 최선경 편집국장
  • 승인 2012.04.0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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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6월말 완공 목표, 복합행정타운 역할 기대


홍성군 광천읍에 건설 중인 광천복지문예회관 및 공공복합청사가 현재 75%의 공정률을 보이며 오는 6월말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광천복지문예회관 및 공공복합청사는 광천읍 신진리 411-2번지 일원에 국·도비를 포함해 사업비 227여억원이 투입돼 대지면적 7879㎡, 연면적 8252㎡, 지하1층, 지상4층의 규모로 건립 중이다.

완공 후 이 곳에는 광천 복지문예회관, 주민자치센터, 농민상담소 등의 공연시설과 주민편의시설이 새롭게 들어서는 것을 비롯해, 광천읍사무소, 보건지소, 도서관 등 기존에 여러 곳으로 흩어져 있던 기관들이 입주할 예정으로, 향후 광천 지역의 복지·문화예술의 허브이자 종합 행정타운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에 따르면 광천 복지문예회관 및 공공복합청사는 건립 위치 선정 시 지역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구 광천읍사무소가 있던 현재의 자리에 건립하게 되었으며, 일부에서는 건물규모가 과다 설계 되었다는 지적도 있지만 ‘홍성군 공유재산 관리조례’에 규정된 설계면적 기준 을 준수해 적정규모로 건축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문화, 행정, 의료, 교육 등 6개 시설 및 기관이 한 곳에 위치하게 되어, 앞으로 광천주민들의 편의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에너지효율 1등급의 기준을 맞추기 위해 설계 변경하여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시범을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홍성군의 양대 축 중 하나인 광천지역이 새로운 내포시대를 앞두고 문화와 행정을 망라하는 공공시설을 갖추게 됨으로써, 주민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의 새로운 기폭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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