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북아시아문화허브센터 충남지회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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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동북아시아문화허브센터 충남지회 창립
  • 이잎새 기자
  • 승인 2020.12.1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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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수 봉사직 초대지회장에 정세훈 시인 추대
초대 지회장으로 추대된 동북아시아문화허브센터 정세훈 충남지회장(사진 왼쪽)이 김흥우 이사장으로부터 지회장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지난 8일 광천읍 소재의 노동문학관에서 (사)동북아시아문화허브센터 충남지회가 창립됐다.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으로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상황임을 고려해 약식으로 진행된 이날 창립식에서 무보수 봉사직인 초대지회장에 정세훈 시인이 추대됐으며, 사무국장에 내포뉴스 황동환 기자가 내정됐다.

(사)동북아시아문화허브센터(이사장 김흥우)는 2012년 4월 강원도에 본부를 두고 출범한 예술단체로, 출범 이후 동북아시아 한민족 전통문화를 발굴 계승하기 위한 사업과 동북아시아 문화예술인의 권익과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한 △통일 기원굿 △조선저고리 600년사 △통일기원 세계평화 콘서트 △북조선 아리랑 축전 참가 △관동팔경을 찾아서 △재일 조선 동포와 함께한 통일 이야기 △다리는 끊어져도 민족의 혼은 흐른다 △두만강 천리 탐사 △겨레의 맥과 소리로 인류의 평화를 등의 사업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날 창립된 충남지회는 충청권을 중심으로 활동할 회원들로 조직됐으며, 향후 충남과 동북아를 중심으로 교류협력과 심포지움, 제단체와의 연대 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갈 계획이다.

정세훈 지회장은 “시대의 변화에 맞게 글로벌한 예술 활동과 이를 위한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활성화하고 미래를 위한 젊은 청년 예술가들과 세대 간의 조화를 이루겠다”며 “이를 토대로 앞으로 전개될 남북교류의 시대를 착실하게 준비해 남북 예술인 간 직접적 교류, 또는 주변 국가에서부터 피부에 와닿는 문화예술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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