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홍동초 18차 기별체육대회는 총동창회가 주최하고 41회, 51회, 61회 동창들이 공동주관하여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 및 가족, 지역주민들이 모두 모여 홍동인의 화합을 다지는 대회이다.
정 대회장은 대회 취재에 맞게 보다 많은 홍동인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어 단합되고 화합된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며 많은 홍동인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3부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1부는 개회식, 2부는 체육대회, 3부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되며 개회식은 기수·선수입장, 개회선언, 내빈소개, 감사패 증정, 환영사, 대회사, 축사, 선수대표선서로 개회식이 끝난 후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모든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신나는 음악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계획이다.
점심 식사 후 3부 화합의 장에서는 홍동인 가족 모두가 화합하는 시간을 마련해 동문들 간 유대와 더욱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체육대회 시상, 자신의 끼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장기자랑, 경품추첨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정영해 대회장은 소개했다.
정 대회장은 “운동장 곳곳에선 가마솥에 찌개 끓이는 연기가 솔솔 피어오르고 오랜만에 만난 동문들은 지난 시절들 이야기를 나누느라 운동장 가득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을 것이다. 각종 체육경기와 노래자랑을 하면서 동문들 간에 오랜만에 회포를 풀어 보는 신나는 잔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년도에 준해서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유명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흥겨운 시간을 가졌으나 올해엔 되도록 초청 가수를 줄이고 그에 상응하는 비용을 다양한 선물로 준비해 행운권 추첨을 풍성하게 돋보이도록 할 예정이다. 친구들과 즐거운 한때도 보내고 저마다 작은 선물도 받아 간다면 다들 잊지 못할 추억 하나씩 담고 돌아가지 않겠는가”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친환경의 메카인 홍동면에 자리한 홍동초는 1922년에 개교하여 90여년의 유구한 역사와 빛나는 전통을 바탕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우수한 인재를 배출한 학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동초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수많은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발전의 디딤돌이 돼왔으며, 올해까지 98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지역은 물론 충남과 전국 정·관·재·학계 발전의 대동맥 역할을 해왔다.
주윤택 총무는 “오는 29일 치러지는 2012년 홍동초 18차 기별체육대회가 무사히 치러질 수 있도록 화창한 날씨를 기대하고, 무엇보다 많은 홍동인의 관심과 격려가 이번 대회를 빛나게 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