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기념 홍성어린이 큰잔치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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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기념 홍성어린이 큰잔치 ‘풍성’
  • 김한얼 기자
  • 승인 2012.04.2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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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홍주종합경기장서 오후 3시까지 다채로운 체험·전시·놀이 프로그램 즐비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홍성어린이 큰잔치’ 행사가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종일 펼쳐진다.
혜전대 주관, 홍성군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제90회 어린이날 기념식과 함께 다음달 5일 홍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함께 진행되며, △식전행사 △기념식 △체험식으로 나뉘어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로 어린이날을 맞은 관내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마당으로 마련됐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식전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의 △갈산초 풍물공연 △쥬댄스팀 댄스공연 △발레공연(우정숙발레학원) △태권도시범(경희체육관) △뇌성마비 엄일섭 씨의 코보드 공연 등이 대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종일 체험행사로는 △경연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전통놀이마당 △캐릭터인형 로드쇼·함께 사진찍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체험마당에는 119소방안전체험, 홍성지도 판화체험, 승마체험, 용피리만들기, 영상체험, 치즈체험, 다문화음식 및 벽화그리기 체험을 비롯해 어린이들의 오감만족을 위한 35개의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예정돼 있으며, 재료비가 들어가는 5가지 프로그램을 제외한 나머지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다문화 이주여성의 전통의상과 내포지역야생화, 짚풀공예와 댕댕이장 등의 전시와 더불어 잊혀져 가는 전통놀이를 부모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굴렁쇠, 널뛰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죽마타기, 세발자전거 타기 등의 전통놀이마당도 준비돼 있다.

혜전대 관계자는 “떡볶이, 케이크, 솜사탕, 팝콘, 유기농요구르트 등 10여 가지의 다양한 음식을 각각 2000인분 이상 준비했고, 아이들이 체험카드에 일정 개수 이상의 도장을 받으면 음식을 제공하는 형태로 교육적인 효과도 얻으려 한다”며, “아이들이 어린이날을 맞아 즐겁고 신나는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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