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자연이 아름다운 고장, 구항면
상태바
사람과 자연이 아름다운 고장, 구항면
  • 최선경 편집국장
  • 승인 2012.04.26 13: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1회 면민체육대회 및 벚꽃한우축제


구항면민화합의 대축제인 제11회 구항면민체육대회 및 벚꽃한우축제가 지난달 20일 벚꽃이 만개한 구항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마을별 주민들의 열띤 성원 속에 치러졌다.

구항면체육회장인 황성순 면장은 대회사를 통해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구항면민이 하나 되어 화합과 우의를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참석한 내·외빈을 비롯한 면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운동장은 각 마을별 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분주한 모습이었으며, 마을별로 준비한 천막 안에선 음식을 준비하고, 농번기 때 자주 만나지 못한 이웃들과 이야기꽃을 피우느라 활기로 넘쳐났다.
식전행사로 거북이풍물패와 대정초풍물패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개회식에 이어 단체줄다리기와 물동이 이고 달리기, 물지게 지고 달리기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가 치러졌다.

체육행사가 끝나고 오후 2시경부터 초청 가수의 공연 및 벚꽃한우가요와 경품 추첨이 이어졌으며, 한우 먹거리와 각종 팀 공연, 거북마을에서는 벚꽃길 행사도 펼쳐졌다. 특히 노래하는 스님으로 알려진 서산 서광사 도신스님도 출연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며 멋진 축하공연을 펼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