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양초 총동창회 및 제12차 기별체육대회
제12차 배양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장영) 및 기별체육대회(대회장 정철순)가 지난달 28일 모교 교정에서 열렸다.
이날 체육대회는 예년과 달리 주5일 수업에 걸맞게 토요일 오후에 개최해, 출향 동문들이 대거 참석하는 등 여유 있고 실속 있는 행사로 평가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정철순 대회장은 “배양 동문들이 전국에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이 사회를 이끄는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보이지 않는 그 힘이 지역 사회와 이 나라를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모교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되리라 확신한다”며 동문들을 자랑스러워했다.
이어 이장영 동창회장은 “모교 주변 마을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무척 안타깝다”고 밝히며 “선·후배가 함께 호흡하며 마음을 하나로 모아 모교발전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배양인들이 되자”는 요지의 인사말을 전했다.
체육대회는 배구, 줄다리기, 20kg 쌀포대 들고 600m 계주 달리기 등 다양한 체육행사와 노래자랑이 진행됐으며, 경품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나눠줘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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