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서, 장마철 빗길 안전 운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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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서, 장마철 빗길 안전 운전 당부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07.1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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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 노면 고속 주행 시 수막현상으로 사고 위험성↑

홍성소방서(서장 김성찬)가 장마철 집중호우로 교통사고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빗길 안전운전을 당부하고 나섰다.

홍성서에 따르면 장마철 호우로 비에 젖은 노면을 고속으로 주행하게 되면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물의 막이 형성돼 조향성을 잃는 ‘수막현상(hydroplaning)’이 발생해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진다. 또한 빗물로 인한 시야 감소와 미끄러운 노면으로 교통사고의 확률은 평소보다 약 30% 정도 증가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빗길 안전사고 예방 요령으로 △타이어 트레드 마모도 점검 △평소보다 1.5배 이상 차 간 안전거리 확보 △20%이상 감속 운행(생활도로에서는 30km/h 이하 유지) △항상 전조등 켜 두기 등을 권유한다.

관계자는 “빗길 운전 시 시야 확보가 어렵고 제동거리가 증가하기 때문에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며 “평소보다 여유있게 출발하고 차간 거리를 충분히 둬 장마철 교통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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