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보부상촌, 5월에 이어 6월도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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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보부상촌, 5월에 이어 6월도 ‘흑자’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07.2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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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자녀 둔 가족 단위 방문객 주를 이뤄
두 달 중에만 총 4만 2000명 방문객 다녀가
내포보부상촌 이모저모.
내포보부상촌 이모저모.

예산군 내포보부상촌이 올해 5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흑자를 기록하는 등 새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내포보부상촌은 가족단위 방문객이 주를 이루고, 특히 어린자녀를 둔 젊은 부부의 방문이 매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찾기 좋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어린이 놀이시설이 마련돼 있고 내포보부상촌이 군의 대표적 관광 상품인 스탬프 투어에도 포함됐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내포보부상촌에 따르면 지난 5월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 등 공휴일 이틀에만 각각 3800명, 3100명이 방문하는 등 5월과 6월 중 총 4만 2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약 2800만원의 수익을 올리면서 2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내포보부상촌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개장 1년을 앞두고 2달 연속 흑자라는 유의미한 실적을 낼 수 있어 예산군과 방문객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라는 새로운 국면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을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내포보부상촌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4차 유행에 따라 시설 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에 만전을 기해 운영하고 있으니 방문객들께서도 시설 이용 시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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