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의 아들 장준’, 올림픽 첫 출전에서 메달 획득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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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의 아들 장준’, 올림픽 첫 출전에서 메달 획득 쾌거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1.07.2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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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태권도 첫 메달, 종주국 마지막 자존심 지켜내
지난 2019년 세계태권도연맹의 ‘올해의 선수’ 선정 영예
홍성초·홍성중·홍성고 졸업 후 한국체육대 진학 선수 생활

홍성 출신 태권도 국가대표 장준 선수<사진>가 도쿄올림픽 남자 -58kg급 3~4위전에서 헝가리의 오마르 살림을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58kg급 세계랭킹 1위인 장준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것은 다소 아쉬운 결과지만 장준 선수의 고향 홍성은 축제 분위기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며 선수들이 국제무대를 1년 넘게 경험하지 못한 채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많은 이변이 일어났다. 장준 선수와 함께 올림픽에 출전한 남자 -68kg급 최강자 이대훈 선수가 첫 경기에서 패배했고, 여자 -57kg급 세계랭킹 3위인 이아름 선수도 첫 번째 경기에서 패배했기 때문이다.

장준 선수는 생애 처음 출전한 올림픽 무대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초반 노메달 위기였던 태권도 종주국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켜냈다. 

홍성고등학교에서 장준 선수를 지도했던 송명섭 코치는 “장준 선수는 하나를 알려주면 열을 아는 제자, 성장 속도가 굉장히 빠른 제자였다”면서 “첫 올림픽이라 부담도 되고 여러 가지 변수로 힘들었을 텐데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고 대견하다”고 전했다.  
  
한편 2000년생인 장준 선수는 홍성초등학교(103회)와 홍성중학교(65회)를 졸업하고 홍성고등학교(73회)에 진학해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동메달리스트,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송명섭 코치의 지도를 받았으며,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한국체육대학교 소속으로 선수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장준 선수는 △2018년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1위 △2018년 WT월드그랑프리파이널 1위 △2019년 제24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1위 △WT월드그랑프리파이널 2위 △2019년 세계태권도연맹 ‘올해의 남자 선수’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며 한국 태권도의 간판스타로 성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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