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고, 제46차 동문화합체육대회 성료

서로의 믿음과 변치 않는 우정을 간직하며 하나 되어 도약하는 홍성인이 모두 모여 한마당 화합의 잔치를 벌였다.
홍성고등학교(교장 서종완) 총동문회(회장 이인배) 주최, 50회 동창회(대회장 김남규)가 주관한 제46차 동문화합 체육대회가 지난 1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이틀간 모교운동장에서 선후배와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남규 대회장은 “선배님들에게는 존경의 잔을, 후배들에게는 사랑의 잔을 기울이며, 하나 되는 홍고인, 함께 하는 홍고인이 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인배 총동문회장은 “회를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동문화합체육대회는 각계각층에서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는 2만3000여 동문들이 있기에 더욱더 빛을 발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좋은학교에 2년 연속 선정되며 호서명문에서 대한민국 명문으로 거듭나고 있는 홍성고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동문들이 화합해 후배 양성에 힘을 내야 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홍성고 동문 모두는 학창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홍성인의 영원한 노래인 교가를 함께 부르며 즐거운 화합의 축제를 시작했으며, 선후배간 배구, 족구, 씨름, 400m 계주로 건강과 우정, 추억을 깊게 만들었다.
또한 이날 행사는 15회 고희연과 25회 회갑연을 동시에 진행해 선배를 존경하는 후배들의 따뜻한 마음을 엿볼 수 있었으며, 매년 성적우수 후배들에게 지급되는 장학금 기금을 총동창회에서 학교 측에 전달해 후학양성에도 큰 보탬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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