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40일간 특별조사반을 편성하여 홍성군, 청양군 소재 유흥·단란주점, 노래방 등 전 대상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일 부산 시크 노래주점 화재사고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사고의 재발 방지, 화재 위험요인제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중점 확인사항은 △비상구 폐쇄 등 내부 불법개조 및 피난 장애요인 △소방시설 유지관리 등 안전관리 실태 △영상음향차단장치 정상 작동여부 등을 점검하고, 위반사항은 관계법령에 따라 위법조치하고 불량시설 시정조치 완료시 까지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5월 중 유흥·단란주점, 노래방 영업주를 대상으로 소집교육을 실시하여 비상구, 피난계단의 중요성과 소화기사용 및 인명대피 등 화재 시 초기 대응요령, 안전관리사항을 당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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