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대회 휩쓸며 상복 터진 ‘홍성여자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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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대회 휩쓸며 상복 터진 ‘홍성여자고등학교’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1.09.2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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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미술·음악 등 각종 대회서 수상
홍성여자고등학교 전경.
홍성여자고등학교 전경.

혁신학교이자 고교학점제 선도학교인 홍성여자고등학교(교장 심상용)의 활발한 예술 관련 대외 활동이 충남교육청을 비롯해 전국대회에서 다수의 금상과 우수상을 휩쓸고 있다.

홍성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홍성여고는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개최된 ‘제23회 충청남도학생연극축제 홍성발표회’ 고등학교 부문 단체상(1위, 교육감표창) 수상을 비롯해 박성은(2학년), 임윤서(2학년) 학생이 연기상을 수상했으며, 동아리를 이끌었던 정민경 지도교사는 교육감표창을 받았다.

또 지난 11일 진행됐던 ‘제53회 충청남도 중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에서는 김솔(2학년) 학생이 환조(점토) 부문에서 금상, 박하늘(1학년), 김수아(1학년) 학생이 각각 인물소묘, 풍경소묘에서 은상, 이소민(2학년) 학생이 기초 디자인 부문에서 동상을 차지했다. 수상한 4명의 학생을 지도한 김동주 지도교사는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지난 16일에 진행됐던 ‘제60회 홍성군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에서는 고등학교 피아노 부문에서 김태현(2학년) 학생이 금상을 차지했고, 이병원 지도교사 또한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됐던 ‘제42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는 이수연(2학년)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해 과학정보통신기술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심상용 교장은 “코로나19라는 대단히 힘든 상황 속에서도 우리 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펼쳐 여러 부문에서 수상을 했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면서 “학업으로 인한 부담도 상당히 있을텐데 시간을 쪼개 자신이 좋아하는 관심 분야나 진로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을 맺은 우리 학생들이 기특하다”고 말했다.

이어 심 교장은 “특히 학생들이 항상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도록 옆에서 이끌어준 지도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홍성여자고등학교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치기 위한 지원을 끊임없이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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