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중 26회 동창회, 개교 61주년 기념 한마음축제 준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 되는 갈산중 동문들이 서로에게 믿음을 주고 모교에 대한 관심과 우정이 넘치는 화합의 장을 다지고자 개교 61주년 기념 동문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에 열리는 갈산중 개교 61주년 기념 동문 한마음 체육대회 주체기수인 26회 유문상 대회장을 만나 현재 체육대회 진행상황과 운영방향에 대해서 들어보았다.
이번 행사는 찬란한 역사와 문화가 깃들여 있는 교정에서 백야 김좌진 장군의 혼과 얼을 기리며, 동문 상호간의 사랑과 우정을 나눌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후배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유문상 대회장은 “세월이 칸칸이 쌓일수록 옛사랑보다 어릴 적 친구들이 더 그리워진다는 말이 있듯 개교 61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날에 동문들이 함께 울고 웃으며 운동장을 뛰어다니던 그 시절로 돌아가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는 말 그대로 단순한 체육대회라기보다는 한마음 축제의 장이다. 이틀에 걸친 다채로운 행사로 먼 곳에서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동문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전해드리고 싶다”며 “동문가족 모두 참여해 평생 잊지 못할 멋진 추억을 만들어가기 바란다”고 초대했다.
동문 한마음 축제 전야제는 다음달 2일 오후 7시부터 모교 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다음날인 3일 오전 8시에는 백야 김좌진 장군 사당을 참배한다. 본격적인 체육대회는 장년부 경기로 투호경기와 장애물 통과 달리기를 준비했으며 그밖에 1600m 계주, 배구, 패널킥 등의 다양한 경기를 마련했다.
△대회장 유문상 △동창회장 한천수 △재경회장 김인모 △수석부회장 김대경 △사무국장 이관희 △재무국장 고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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