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전국·충남 평균 크게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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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전국·충남 평균 크게 웃돌아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10.1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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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 회복 위한 접종률 달성 차질 없을 전망
접종률 제고 위해 미접종자 위한 문자·연락 등 실시

예산군의 코로나19 백신 2차 예방접종률이 70.8%를 달성하면서 전국 평균 56.9%이나 충남 평균 60.9%보다 매우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8일 0시 기준 군 인구 7만 7297명 중 6만 7796명이 1차 접종을 마쳐 87.8% 접종률을 달성했다.

또한 2차 접종은 70.8%의 접종률을 보이면서 당초 계획한 ‘전 군민 70%이상 접종’ 목표를 달성했다. 이는 전국 평균 56.9%, 충남 60.9%의 접종률과 비교해 높은 수치로 조사됐다.

또한 군은 외국인의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막기위해 선별진료소에 방문하는 미접종 외국인에 대한 사전 예약을 시행하고 관내 기업체 외국인 근로자의 접종 독려와 방문 접종을 시행해 외국인 3213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해 외국인 1차 접종률은 90.3%를 달성했다.

군은 앞으로 1차 접종 완료자가 모두 2차 접종까지 완료한다고 가정하면 올해 군민의 90% 가량이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군은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예방접종률 달성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기대하며, 접종률 제고를 위해 미접종자에 대한 개별 문자와 연락을 통해 접종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동참과 의료기관의 협조로 당초 계획한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아직까지 접종하지 못한 18세 이상 미접종자는 접종기관의 보유물량으로 현장 접종도 가능한 만큼 접종에 적극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10월부터 만 12~17세·임신부에 대한 백신 접종과 60세 이상 고령층, 그 외 감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추가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접종과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 콜센터(041-339-6298~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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