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천 복개주차장 철거·대안 용역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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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천 복개주차장 철거·대안 용역 추진한다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11.2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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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군수 지난 22일 군정연설서 다시 언급
이병희 의원 “하천 복원 ‘논의’부터 시작 필요”

김석환 군수가 지난 22일 제282회 홍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있었던 군정연설을 통해 ‘홍성천 복개주차장 복원’에 대해 다시금 언급했다.

김 군수는 2022년 홍성군정의 주요 시책 중 ‘혁신도시 기반 지역균형발전’에 있어 ‘복개주차장 철거와 대안 마련 용역’ 추진을 밝혔다.

본지 제710호(10월 21일자 2면) “홍성천 복원, 도시경관 개선·생태공간 확보 차원 논의 필요” 제하의 기사와 관련해 김 군수는 지난달 19일 홍성군의회 군정질의에서 이병희 의원의 ‘홍성천 복개주차장 복원에 대한 군 책임자의 견해’에 대한 질의에 “도시경관 개선과 생태 공간확보 차원에서 홍성천 복개주차장 철거를 논의할 때가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김 군수의 군정연설과 관련해 지난 22일 군 관계자는 “군정연설 이전 홍성천 복개주차장 철거와 대안 마련 용역에 대한 논의 있었다”며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져 있지 않지만 용역을 진행한다면 기획감사담당관에서 통합적으로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희 의원은 “지난 군정질의 이후 홍성천 복개주차장 철거에 따른 문제인 주차장 확보 등에 대해 주민들에게 복개주차장 철거 반대 의견을 비롯한 여러 의견을 듣고 있었다”며 “결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러 방안을 논의하고 전문가들의 용역도 진행하면서 방법을 찾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홍성천 복개주차장을 당장 철거하자거나 확실한 노선을 결정하자는 것이 아닌 일단 논의부터 시작해보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군수는 군정연설에서 “2022년 홍성군의 예산 운용 방향은 △혁신도시 기반 지역균형발전 △활력있고 살맛나는 지역 경제 △찾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육성 △쾌적하고 안전한 행복도시 조성 △사각지대 없는 군민중심 보건복지 △경쟁력 있는 다기능 농어업 육성 △행정혁신과 신뢰행정 구현 등 7대 과제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내년도 총 예산규모는 일반회계 6776억 원, 특별회계 577억 원, 기금 745억 원으로 총 8098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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