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서산 상담마을 ‘말랑말랑’ 치유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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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산 상담마을 ‘말랑말랑’ 치유쉼터 조성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1.11.2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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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형 치유 프로그램 시범 운영해
‘말랑말랑 오서산의 하루’ 프로그램 중 하나인 메타세쿼이아 숲 체험.
‘말랑말랑 오서산의 하루’ 프로그램 중 하나인 메타세쿼이아 숲 체험.

오서산의 상담마을이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쉼터를 신설하고 치유프로그램 시범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상담마을은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치유, 돌봄, 교육 등 사회적 서비스에 앞장서고 있는 마을이며, 쉼터 조성과 함께 지압길과 족욕장을 보수해 방문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달 초, 메타세쿼이아 숲 체험, 콩 걱정인형 만들기, 치유음식 만들기 등 ‘말랑말랑 오서산의 하루’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비장애인 체험객들은 육체 면역력 회복과 정서적 치유 효과를 동시에 경험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체험객을 대상으로 감정 테스트지 작성, 맥파 측정 등 프로그램 체험 전·후 감정변화 수치를 데이터화해 치유 효과가 큰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개발하는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새롭게 개발한 억새풀 식당 메뉴를 방문객들에게 소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 중이다. 

윤길선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군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따뜻한 미소를 되찾을 수 있는 치유쉼터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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