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보일러·아궁이 사용 4가구에 전달
결성면 자율방범대(대장 조성만)가 화목보일러와 아궁이를 사용하는 가구에 ‘사랑의 땔감’을 전달했다.<사진>
‘사랑의 땔감 사업’은 빈집 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할 때 발생하는 폐잡목을 땔감으로 만들어 저소득 가정의 난방비 부담을 경감해주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땔감을 전달받은 한 이웃은 “겨울철 난방 준비에 마음이 조급했었는데, 손질된 땔감을 집 앞까지 배송해줘서 정말 고맙다”며 “우리 지역에 많은 분들이 이웃을 위해 신경을 써주고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성만 자율방범대장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는 단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선돈 면장은 “연료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자율방범대의 ‘사랑의 땔감사업’으로 결성면의 겨울이 훈훈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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