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면 새마을부녀회, 백신 접종 도우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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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면 새마을부녀회, 백신 접종 도우미 나서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12.1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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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진표 작성과 거리두기 안내 도우미 역할 맡아

서부면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엄현숙)가 지난 9일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백신접종 도우미로 나섰다.

찾아가는 백신접종은 ‘사전예약이 어렵고, 거동 불편으로 인근 위탁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75세 이상 어르신의 추가 접종을 위해 군 보건소가 지난 6일부터 읍·면 순회 운영하고 있다

서부면새마을부녀회는 접종센터가 마련된 서부면 문화누리센터에서 예진표 작성과 거리두기 안내 도우미 역할을 맡았다.

엄현숙 부녀회장은 “서부면 접종 운영 첫날 현장 혼성이 예상돼 회원들과 함께 안내 도우미 역할을 하기로 뜻을 모았다”라며 “추운 날씨에 함께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고영대 서부면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 대응으로 인해 행정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선뜻 힘을 보태주신 엄현숙 부녀회장님을 비롯한 서부면 부녀회에 감사하다”며 “방문 접종이 다음 주에도 진행되는데 면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부면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자연정화 활동, 자살예방 멘토사업,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등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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