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 5년차 기운센장어 직영점 네오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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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 5년차 기운센장어 직영점 네오포크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2.06.1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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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고온 현상으로 입맛도 없고 몸도 축축 처지는 요즘, 보양음식의 대표주자 장어구이를 먹으며 다가올 한여름 무더위를 이겨보는 것은 어떨까.

올해로 개업 5주년 된 옥암리 풍농LPG 주유소에 위치한 네오포크(대표 조상국)는 저렴하고 질 좋은 양식장어(기운센장어)를 즐길 수 있으며, 무엇보다 원기회복에 좋은 국내산 생 돼지고기를 한 자리에서 맛 볼 수 있는 곳이다. 네오포크는 이 같은 장점을 살려 개업 5주년째 되는 요즘, 홍성군민 뿐만 아니라 청양이나 예산에서 손님이 올 정도로 입소문이 나 있는 지역의 맛집이다.

또, 기운센장어의 경우 조상국 대표의 또 다른 야심작이자 민물산 장어의 브랜드로, 현재 기운센장어를 납품받는 직영식당이 전국에 14개 이상 포진해 있을 정도로 전국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개업 5년차를 맞은 네오포크 조상국 대표는 “예전에 풍농가든을 운영하다가 홍성라이온스 회장직을 역임하면서 잠시 식당업을 접었었는데, 아무래도 쉬는 기간이 어색하고 아내도 식당을 개업할 것을 권유해 장어와 삼겹살을 같이 판매하는 네오포크를 오픈하게 됐다”며, “불경기로 수없이 많은 식당이 생기고 없어지길 반복하는 이때에 네오포크가 5년 동안 안정적으로 영업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가게를 사랑해주는 단골손님들 덕분이었다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다분히 비싼 식재료로 인식되는 장어 외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무항생제 인증 삼겹살을 판매한 전략도 맞아떨어졌거니와,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의 장어탕과 김치찌개가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조 대표는 현재 식당 운영 이외에도 기운센장어의 다각적 판촉을 위해 제품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최근엔 장어의 뼈와 부산물을 깨끗이 제거하고 진공 포장한 장어를 지마켓이나 옥션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백화점으로 납품을 했지만 마진을 크게 남기는 업계 특성 상 현재 백화점 판매는 중단하고 인터넷 판매에 주력하고 있었다.

조 대표는 “요식업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장어와 돼지고기 이외에도 모든 식재료를 국내산으로만 사용하는 네오포크에 오셔서 한 여름 더위를 물리칠 수 있는 스테미너를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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