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원 범위 내,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 지원
홍성군이 농업 발전을 이끌어 갈 유망한 예비 농업인과 농업경영인을 발굴하고 정예 농업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2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의 신청을 접수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부터 만 50세 미만 출생자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 이하여야 한다. 또한 대학의 농업 관련 학과나 농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시장·군수·구청장이 인정한 농업 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자여야 한다.
단, 사업자 등록을 하고 사업체를 경영하는 자나 공공기관과 회사 등에 상근 직원으로 채용돼 매월 보수 또는 보수에 준하는 급여를 받고 있는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발된 후계농업인에게는 세대 당 최대 3억 원의 정책자금 대출(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 연리 2%),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보증 지원, 역량강화 교육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사업신청서, 영농계획서과 기타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은석 농업정책과장은 “미래 농업인력의 주축이 될 젊은 농업인들의 조기 영농 정착에 도움이 되는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신청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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