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톱뉴스, 새로운 홍주신문 판형으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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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톱뉴스, 새로운 홍주신문 판형으로 선보여
  • 데일리안 / 이소희 기자
  • 승인 2012.06.1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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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문 중에 처음 도입한 <홍주신문>판형 ‘눈길’

<아산톱뉴스>는 아산지역 최초로 새로운 판형을 선보이며 파격적 변신을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아산톱뉴스>의 판형(가로 32.8cm, 세로 52.2cm)은 기존 타블로이드 배판(가로 39.1cm, 세로 54.5cm)보다 가로는 6.3cm, 세로는 2.3cm 줄인 슬림형이다. 이는 선진국형 판형으로, 국내 신문 중에는 충남 홍성에서 발행되는 <홍주신문>이 처음 도입한 판형으로 약 2곳 정도만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사한 판형으로는 중앙일보(베를리너판, 32.3cm, 47.0cm)가 있다.

폭이 좁아 독자들이 읽기 쉽고 보기에 편리해 가독성을 높이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공간이 작은 집객장소나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며 읽는 독자들이 옆사람에게 입히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것도 눈에 띄는 장점이다. 신문을 펼쳐 볼 때도 반경이 줄어들어 어깨에 큰 무리를 주지 않는 것도 호평을 얻고 있는 판형이다. 세계신문협회(WAN)에 따르면 주요 77개국 상위 10위권 신문의 60% 이상이 신문 크기를 바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소희 기자, 데일리안 2009년 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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