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일반인과 똑같은 방법으로 투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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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일반인과 똑같은 방법으로 투표한다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2.03.0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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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체 위원회의 대책 발표
관할 투표소서 일반인 투표 후 오후 6시부터 투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7일 전체 위원회의를 열고 선거일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이하 확진자 등)’의 선거권 보장을 위한 투표관리 대책<사진>을 발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확진자 등은 선거일인 오는 9일 방역당국의 일시 외출 허가를 받아 오후 6시 이후 7시 30분까지 본인의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확진자 등은 6시 이후 일반 유권자들이 투표를 마치고 모두 퇴장한 후 해당 투표소에서 일반 유권자와 동일한 방법으로 투표한다. 종전 임시기표소에서 투표사무원에게 전달해 투표하던 방법과 달리 확진자 등은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직접 투표함에 투입하게 된다.

오후 6시까지 일반 유권자들의 투표가 종료되지 아니한 때에는 일반 유권자들과 동선이 분리된 투표소 밖 별도의 장소에서 대기하다가 일반 유권자들이 모두 퇴장한 후 투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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