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농산품 고품질화·친환경농업 선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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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농산품 고품질화·친환경농업 선도해야”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2.03.2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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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관 의원 5분 발언

윤용관 홍성군의회 의원이 지난 18일 군의회 제284회 임시회에서 ‘선도적인 홍성군 농업정책 제고 방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사진>

운 의원은 딸기와 마늘 등 작목에서 새로운 품종 시도를 통해 홍성군 농산물의 고품질화를 선도하고 있어 홍성군은 이를 통해 축산 대표 이미지가 아닌 친환경농업 이미지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농촌 일손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드론을 이용하는 농업기술 보급 확대’와 ‘홍성군의 농산물 산지유통건립센터 건립’을 건의했다.

윤 의원은 “‘농촌 소멸’이라고까지 일컬어지는 농업의 현실은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라”며 “농산물 수급에서 소비자에 이르는 유통구조의 불안정함, 농업인의 합리적이지 못한 소득 분배, 도농 간 삶의 불균형 등은 지난 수십 년 간 누적된 문제이고 홍성 역시 여기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홍성군 농업 중 딸기와 마늘 작목에서 새로운 품종 시도를 통한 농산품의 고품질화를 선도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농산품의 고품질화를 이용해 “홍성하면 축산으로만 대표되던 이미지를 친환경농업 이미지로 탈바꿈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로서 홍성군이 친환경농업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는데 대한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반면에 친환경농업을 선도하는 역할에 있어 농촌 일손 부족문제가 심각하다고 판단하고 이 문제에 대한 대책으로 윤 의원은 ‘드론을 이용하는 농업기술 보급 확대’와 ‘홍성군의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을 제안하기도 했다.

아울러 윤 의원은 “농업은 생명산업이자 미래산업이므로 기후 변화, 고령화, 수입농산물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시기에 농업에 대한 위기관리가 소홀해 진다면 언젠가 식량난을 걱정해야 할 수 있다”며 홍성군의 농업과 농업인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투자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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