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오전 11시 홍성군 광천읍 소암리에서 김석환 군수를 비롯한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암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소암경로당은 90㎡의 규모로 총사업비 1억 3000만원(군비 1억원)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홍성군내 358번째 경로당으로 등록될 예정이다.
노인여가시설 확충은 현 김석환 군수의 공약사항 중 하나로, 민선5기 들어 홍성지역에서 새로 등록된 경로당은 소암경로당 외에 8개소가 늘어났으며, 노인종합복지관 운영 지원, 노인대학 3개소 운영 지원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노년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인프라 확충에 힘을 쏟아왔다.
군 관계자는 “홍성은 65세 이상의 노인인구가 1만 8000명을 넘어서, 전체 인구의 21%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며 “군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 경로당 활성화, 노인대학 운영 등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노인복지정책에 236억원을 투자하는 등 노인복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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