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피해 돕는 각계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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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피해 돕는 각계 손길 이어져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2.07.0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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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홍성군지부 직원 일동 1500만원 기탁

가뭄 피해가 계속되면서 홍성군에는 목마른 농심을 위로하는 각계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농협중앙회 홍성군지부(지부장 최기웅)는 지난달 28일 오후 3시 홍성군을 방문해 김석환 군수에게 직원들이 모금한 가뭄피해 성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 기탁 외에도, 충남건설협회 홍성지회(회장 박종희)에서는 지난달 20일부터 살수차를 지원해 가뭄이 극심한 지역에 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결성농협(조합장 홍성균)에서는 지난달 22일 가뭄피해가 큰 결성면 5개 마을의 소형관정 개발 사업비로 1500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수자원공사에서는 지난달 27일 먹는 물 300박스와 급수차 3대를 지원해 식수부족에 시달리는 농가를 지원한 바 있으며, 홍성소방서에서는 소방차를 이용한 용수공급, 육군 32사단,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등 군부대에서도 관정굴착 및 용수공급에 나서는 등 농민의 아픔을 함께 하려는 각계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난달 28일 농협중앙회 홍성군지부에서는 가뭄피해극복을 위한 성금 외에 사랑의 쌀 1500kg (10kg 150포)을 함께 기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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