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면 여성의용소방대(여성의용소방대장 주은예)는 지난달 29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독거어르신 30명에게 정성이 담긴 미니 화분과 직접 만든 카네이션 전달했다.<사진>

카네이션과 미니 화분을 받은 어르신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쓸쓸하고 마음 한 구석이 서러웠는데 바쁜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찾아와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주은예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이들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어버이날을 앞두고 독거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어버이로서의 기쁨을 드릴 수 있어 의미가 컸다”고 전했다.

한편 갈산면 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을 계속했다. 특히 올해 5월부터는 독거 어르신에게 전화를 드리거나 직접 방문해 함께 담소를 나누기로 했다.

윤신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