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단장 서안철)은 국회에서 홍문표 국회의원(홍성·예산)이 참석한 가운데 천수만사업단 업무현안사항을 보고하고, 2013년도 예산확보에 따른 협조를 구했다. 이날 홍 의원은 “104년만의 기나긴 가뭄 속에서도 홍성과 서산 등 충남서부지역의 가뭄피해가 극심했지만 천수만사업단에서 비상근무체제를 조기에 가동해 농민들과 함께 슬기롭게 대처해 한해피해를 최소화하고 가뭄을 이겨냈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천수만사업단 사업관할구역에서 시행하는 서산A지구 재정비사업과 홍보지구 수질개선사업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서 단장은 홍보지구 수질개선사업의 조기착수 필요성을 밝히면서 “홍성·보령 상류유역에 축산사육 두수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수질오염 우려로 담수화 및 농업용수공급 지연에 대해 홍성군청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조속히 수질개선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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