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건환 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장<사진>이 지난 3일 홍주문화관광재단 초대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2년 임기의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재단 업무를 총괄·지휘하는 권한이 부여되며 지역의 문화관광 분야를 선도하는 신규사업 개척, 선진경영기법 발굴·접목 등의 직무를 담당하게 된다.

최건환 신임 대표이사는 “홍성은 문화관광 분야에서 할 일이 굉장히 많은 곳이기 때문에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차근차근 노력할 계획”이라며 “하나의 작품을 만든다고 생각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의 협조와 지원을 이끌어내고, 홍성의 문화관광과 경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관내에 있는 문화·관광 관련 단체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하나의 팀을 이루고, 투명하고 깨끗한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건환 대표는 재경홍성군민회장, 광천중학교 총동창회장, 덕명초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2년부터 2021년 상반기까지 경주월드리조트 대표이사로 재직한 바 있다. 현재는 롯데월드, 에버랜드, 서울랜드, 경주월드 등 120개의 회원사가 소속된 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황희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