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마농협, 벼 병충해 예방·내병성 증진 등 위한 항공방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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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마농협, 벼 병충해 예방·내병성 증진 등 위한 항공방제 실시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2.07.2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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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마면내 360여 농가 495ha 농지 대상
벼 생육을 고려 8월 중순 2차 방제 예정

금마농협(조합장 이상동)은 지난 26일 관내 벼 재배농가 360여 농가 495㏊ 면적의 농지에 드론 36대를 투입해 1차 항공방제를 실시했다.<사진>

이번 항공방제는 금마면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에 따른 병해충 적기 방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금마농협이 희망하는 조합원의 신청을 받아 진행됐으며 2차 항공방제는 8월 중순 추진할 예정이다.

방제는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혹명나방 등에 대한 병충해 약제와 내병성 증진과 쓰러짐 방지를 위한 규산을 동시 살포했다.

무인 항공방제는 작물 밑부분까지 약제가 침투되고 인력 살포보다 약제 비산량이 적어 예방 효과가 높고 폭염 속 과도한 농작업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에도 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상동 조합장은 “항공방제는 농촌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으로 인한 방제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가 경영비 절감을 통한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며 “적기 공동방제로 일손이 부족한 금마면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쌀 경쟁력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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