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초, 학부모와 함께하는 죽도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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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초, 학부모와 함께하는 죽도의 하루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2.10.0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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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 체험·둘레길 걷기 등 실시

신당초등학교(교장 문제민)는 지난달 26일 전교생과 병설유치원아들이 함께 서부면 죽도에서 갯벌을 체험하고 둘레길을 걸었다.<사진> 특히 이날 보호자 참관 수업 공개의 날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학부모들이 학생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다.

학생들과 보호자들은 아침 일찍 죽도 여객선으로 죽도에 도착해, 죽도가 ‘탄소 없는 섬’이라고 불리는 의미에 대해 살폈다. 이어 물때에 맞춰 갯벌체험을 하며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직접 보고 바지락을 캤다.

오후에 죽도 둘레길을 걸으며 쓰레기 줍기 등 깨끗한 죽도 만들기 환경보호활동을 했다.

조 아무개(신당초2) 학생은 “엄마와 함께하는 하루라서 기분이 좋았다. 학교 올 때 바다 건너로만 보던 죽도를 직접 와보니 좋다”며 “이 예쁜 섬을 깨끗하게 보호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신당초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당초 학생들이 마을과 함께하는 체험중심학습을 통해 우리 마을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길 바란다”며 “나아가 마을과 함께 학생들도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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