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단체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 원 받아
재정 계획성 전 분야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재정 계획성 전 분야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홍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2021회계연도 지방재정분석 평가 결과에서 전국 우수단체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인센티브로 받는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지방재정분석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등 3개 분야 13개 주요 재정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자치단체의 재정 상황을 비교 분석·평가하는 행정안전부의 대표적인 모니터링 제도다.
우수단체는 △종합 최우수 △효율성 우수 △계획성 우수 3개 부문으로 구분되며, 이 중 군은 계획성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 2020년 지방재정분석 계획성 우수, 지난해 종합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 원과 90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올해는 지방재정을 계획성 있게 운용한 결과 계획성 분야에서 타 지자체보다 높은 평가점수를 받았다.
특히, 중기지방재정계획비율 95.17%와 세수오차비율 96.65%(전년대비 2.41% 증가)은 평가기준 100%에 가까웠으며, 이불용액비율은 전년 대비 0.53% 감소한 3.53%의 수치를 나타내 재정 계획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물가·경기침체 등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세입징수로 세밀한 예산편성과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계획과 효율적인 재정관리를 통해 군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꼼꼼하게 군 살림을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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