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면, 복지 사각지대 쓰레기 더미 집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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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산면, 복지 사각지대 쓰레기 더미 집 청소
  • 최효진 기자
  • 승인 2023.02.0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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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산면 한적십자봉사회 함께 힘 모아

갈산면(면장 유영길)은 지난 3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을 발굴하고 갈산면 대한적십자봉사회(회장 한금숙)와 협력해 쓰레기 더미 집 청소를 실시했다.<사진>

해당 가구는 발굴 당시 농업생산시설(농가주택)에서 홀로 거주하고 있었으며, 각종 쓰레기로 가득 차 있어 발 디딜 틈이 없는 집 안에서 얇은 이불을 덮고 생활하고 있는 상태였다. 이와 같은 소식을 전해 들은 갈산면대한적십자봉사회는 갈산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반찬을 배달하고 청소 봉사를 지원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에서 호평받았다.

한금숙 갈산면대한적십자봉사회장은 “처음에는 마음을 열지 않았던 분들이지만 관계를 이어갈수록 사회에 마음을 여시는 분들을 볼 때마다 봉사의 참 정신에 대해 깨닫게 된다”면서 “앞으로도 취약 가정들을 위해 봉사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영길 갈산면장은 “갈산면장이 된 후 주민들과 동행하는 갈산면을 만들기 위해 매달 말 어려운 이웃들을 방문하고 있어 이번 집 청소가 더욱 값졌다”라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해서 집 청소행사에 참여한 갈산면 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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