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면(면장 유영길)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62일간 실시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으로 5700만 원 이상의 성금을 모금하면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최근 경기 침체와 난방비 급등으로 모금 목표액인 3700만 원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으나, 이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도 면민과 기업, 기관·단체들은 한마음으로 사랑의 온도를 높여 목표액 대비 156%의 성금 모금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와 더불어 갈산면은 적십자 회비도 목표액 700만 원을 훌쩍 넘긴 920만 원을 납부, 목표액인 대비 132%를 달성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유영길 갈산면장은 “경기 침체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히 쓸 것”을 약속했다.

최효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