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충남드론항공고,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해 손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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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충남드론항공고,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해 손 잡아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06.0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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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에 능동적 대응 위해 업무협약체결

홍성군이 충남드론항공고등학교와 함께 지역 드론 산업 발전과 드론 관련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지난 7일 홍성군은 이용록 홍성군수와 서종화 충남드론항공고등학교장, 이서연 학생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군민 드론 교육 협력 △충남드론항공고 학생의 지역 안착을 위한 현장실습 및 취업기회 제공 △드론 활용 정책사업 발굴 및 드론레이싱 대회 개최 등 드론 이용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UAM(도심항공 모빌리티)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론 활용 등으로 드론에 관한 관심이 더욱 커지는 시대 상황과 드론 방제·방역, 안전 점검 등 드론 교육에 대한 군민의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현재 홍성군은 농업기술센터, 민원지적과, 환경과, 산림녹지과, 홍보전산담당관 등에서 드론을 업무에 활용하고 있으며, 방제 또는 재난재해 예방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한 행정협업이 이뤄지고 있다.

한편 충남드론항공고등학교는 충청남도 유일의 드론 특성화 고등학교로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드론전문교육기관으로 충남드론항공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협약을 통해 우리군 드론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드론 인재를 양성해 홍성군이 드론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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