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명 내외 단체 대상, 10월까지 총48회 진행
농업회사법인 숲담은㈜(대표 임순환)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임업·산촌지역 체험관광 사업의 일환으로 ‘청룡산 산림명문가의 청정 숲 체험 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이번 프로그램은 녹색 복권기금의 지원사업 취지에 따라 농어촌 소도읍 등 조건 불리 지역에 거주하는 사회소외계층의 영유아와 대도시 지역의 노령·기타 취약계층을 우선 수혜 대상으로 선정해 청정숲 체험 관광을 통해 숲의 고마움을 공감하고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혜 대상은 저소득 3명, 유아·청소년 684명, 노령 407명, 임업 24명, 다문화 1명을 비롯한 취약계층 1119명(71%)과 일반인 453명(29%)으로 오는 10일까지 총 48회에 걸쳐 진행되며 숲담은농장, 내포문화숲길 일원에서 진행된다.
참여자 모집 방법·계획은 사회적 취약 계층을 우선순위로 선정하며 신청 인원이 계획 인원을 월등히 초과할 경우 자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프로그램은 △산채채취체험(조건 불리지역의 노령계층) △역사 문화 숲 체험(조건 불리지역의 영유아) △홍성지역 영유아 대상 역사문화 숲속의 생태 체험관광 △생태 체험을 통한 나무와 숲의 탄소중립 △임업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미래 진로 탐색을 위한 선도임업인과의 생생한 지식 공유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육림가의 소중한 사회적 자긍심과 가치 공유 등이다.
한편 숲담은㈜는 다음달 15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청정 숲 체험 관광’ 프로그램 참가자를 추가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숲담은㈜(010-5566-8761)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