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인구, 2022년 인구주택총조사 대비 3458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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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인구, 2022년 인구주택총조사 대비 3458명 줄었다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08.0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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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인구, 지난 6월 말 현재 9만 6881명, 외국인 3721명
충청남도 총인구 219만 3214명, 고령 인구 비율은 19.6%
충남 0.8·아산 4.1%, 세종 4.5% 2017년 대비 38.3% 증가
* T:전통적 방식(Traditional), R:등록센서스 방식(Register-based)
* T:전통적 방식(Traditional), R:등록센서스 방식(Register-based)

2022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지난해 11월 1일 기준 홍성군의 공식 인구는 10만 339명(남자 5만 423명, 여자 4만 9916명)으로 조사됐다. 내국인은 9만6618명(남자 4만 8014명, 여자 4만 8603명)으로 조사됐고, 외국인은 3721명(남자 2408명, 여자 1313명)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보면, 2022년 홍성군의 인구는 2020년 12월 기준 총인구 10만 102명(남자 4만 9796명, 여자     5만 306) 대비 63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난 6월 말 현재 9만 6881명(남자 4만 8325명, 여자 4만 8556명)인 것으로 나타나 2022 인구주택총조사에 비해 오히려 3458명이 감소한 결과로 나타났다.

충청남도의 총인구는 219만 3214명(남자 112만 8115명, 여자 106만 5099명)으로 조사됐으며, 0세부터 14세까지 유소년 인구 100명당 고령 인구 비율을 나타내는 노령화 지수는 2022년 166.1로 전국 평균 156.1을 10정도 웃도는 수치로 나타났다. 고령 인구 비율은 19.6으로 전국 평균 17.7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남도의 유소년 인구(0~14세)는 25만 8220명(남자 13만 2655명, 여자 12만 5565명)이며, 생산연령인구(15~64세)는 150만 6092명(남자 80만 7896명, 여자 69만 8196명)으로 나타났고, 고령인구(65세 이상)는 42만 8902명(남자 18만 7564명, 여자 24만 1338명)으로 나타나 고령화 비율은 19.6%로 조사됐다.

우리나라 평균 노령화지수는 세종시가 53.3, 고령화 비율도 10.1로 나타나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대전시는 노령화지수 136.9, 고령화 비율 15.8로 조사됐으며, 전라남도가 노령화지수 225.9, 고령화 비율은 24.7로 나타나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도별 인구 증가에서 세종시의 인구는 38만 3000명인데 1만 6000명이 늘어 4.5%의 증기율을 보였으며, 충남에서는 아산시의 인구가 36만 3000명인데 1만 4000명이 늘어 4.1%의 인구 증가율을 보인 것이 대표적이다. 

한편 인천,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제주를 제외한 10개 시·도는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조시됐다. 세종시의 경우 2017년 대비 38.3%, 2021년 대비 4.5% 증가했으며, 충남은 0.8, 대전시는 -0.4로 나타났다.

2022년 인구주택총조사 집계결과 2022년 11월 1일 기준 우리나라 총인구는 5169만 명으로 전년 대비 0.1%(-5만 명)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 인구가 2년 연속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내국인은 4994만 명(96.6%)으로, 전년 대비 0.3%(-14.8만 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외국인은 175만명(3.4%)으로 전년 대비 6.2%(10.2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연령인구(15~64세)는 71.0%(3669만 명), 65세 이상 고령인구 17.7%(915만 명), 0~14세 유소년 인구 11.3%(586만 명)를 차지했다. 소년 인구(-23만 명, -3.7%)와 생산연령인구(-26만 명, -0.7%)는 감소한 반면, 고령인구(44만 명, 5.1%)는 증가했다. 2017년 대비 생산연령인구 비율 2.1%p 감소(-88만 명)했다.

우리나라 평균 노령화지수는 156.1로 나타났고, 평균 고령화 비율은 17.7로 나타났으며, 유소년인구 100명 당 고령 인구 비율은 156.1로 전년 대비 1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225.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세종시가 53.3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15~64세 인구는 71.0% (3668만 6000명)로, 2018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가 2583만 5000명, 여자는 2585만 7000명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2만 2000명 더 많아, 성비(여자 100명당 남자의 수)는 99.9%로 조사됐다. 연령대별 성비를 보면, 20대가 112.0로 가장 높고, 30대 110.9, 10대 106.5 순이며, 90세 이상이 28.5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50대 인구가 16.6%(858만 9000명)으로 가장 많고, 40대 15.6% (806만 6000명), 60대 14.2%(732만 1000명) 순으로 나타났다.

생산연령인구(15~64세)는 71.0%(3668만 6000명),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17.7% (914만 6000명), 0~14세 유소년 인구는 11.3%(586만 명)를 차지해 전년 대비 15~64세 인구는 25만 8000명(-0.7%)으로 가장 많이 감소했으며, 0~14세 인구도 22만 8000명(-3.7%) 감소한 반면, 고령 인구는 440만 명(5.1%)으로 증가했다. 2017년 대비 생산연령인구 비율 2.1%p(-88만 3000명) 감소했으며, 중위연령은 45.1세로 전년 대비 0.6세 증가했고, 남자는 43.7세, 여자는 46.6세로 여자의 중위연령이 2.9세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연령인구 100명당 부양해야 할 유소년 인구의 부양비는 16.0로 전년 대비 0.5 감소한 반면, 노년부양비는 24.9로 1.4% 증가했다. 노령화 지수는 156.1로 2017년(107.3) 대비 48.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노령화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세종시로 3.4%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 경기 화성시가 5.2%로 조사됐고, 노령화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부산 중구가 77.4%, 경북 봉화군이 70.9%로 70%를 넘겼으며, 그다음으로 경북 청도군 67.0%, 경남 산청군 62.4%, 경북 청송군 62.2%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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