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제17대 회장에 배상쾌(62) 솔로몬건설 대표가 취임했다.

홍성경찰서(서장 김경운)는 지난 17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김경운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과 안보자문협의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6·17대 안보자문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배상쾌 취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안보자문협의회를 이끌면서 주민에게 봉사하도록 기회를 주신 김경운 서장님과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등 민경협력치안에 많은 업적을 남긴 이흥준 이임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역대 회장님의 업적과 전통을 계승하고, 북한이탈주민의 홍성군 정착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운 서장은 “홍성서 안보자문협의회는 지난 1991년에 대공지도위원회로 창설돼 현재까지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과 국가안보의 조력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많은 역할을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기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