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이전 신도시를 미래첨단정보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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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이전 신도시를 미래첨단정보 도시로
  • 이범석 기자
  • 승인 2008.01.0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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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정보화촉진협의회 개최

충남도는 지난달 27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정보화촉진협의회(위원장 정재근 도 기획관리실장)를 열어 U-충남 구현을 위해 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유비쿼터스 사업에 대해 난상 토론을 펼쳤다.
이날 충남도정보화촉진협의회는 좀 더 폭넓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일반행정분야(호서대 전방지 교수) ▲정보보호분야(대전대 박진섭 학장) ▲보건복지분야(대덕대 박정문 교수) ▲지리정보분야(공주대 김만규 교수, 남서울대 성춘자 교수)등 5명의 위원을 추가 위촉했다.
이로써 충남도정보화촉진협의회는 도교육청·충청체신청·KT충남본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 고려대 정창덕 교수(한국유비쿼터스학회 회장), 상명대 김수홍 교수(도청이전 자문위원) 등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충남의 정보화 촉진을 위한 충남도의 주요 정보화사업계획을 심의 조정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정재근 위원장은 “우리 충남도도 이젠 새로운 정보기술의 패러다임인 U-충남 건설에 주력할 시기”라며 “특히 도청이전 신도시의 미래첨단정보도시(U-City) 건설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전문기관에 U-City 구현 전략에 대해 용역 시행중으로 앞으로 우리 도가 한국 정보화의 중심, 강한 U-충남 실현을 이룰 수 있도록 정보화촉진협의회 위원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도 덧붙였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2007년도 정보화 추진실적 및 2008년도 실행계획 등을 보고 받고, ▲도청이전 신도시의 미래첨단정보도시(U-City) 구현 전략 ▲u-School 시범학교 조성 ▲U-Health(원격진료시스템) 추진현황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돌출되어 토론되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도청이전 신도시는 첨단 유비쿼터스 정보기술을 도입한 U-City로 건설함으로써 도민에게 가까이 가는 행정구현, 지역균형발전 및 지속적인 경제 활성화 목적 달성에 기여할 수 있다”며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내년도 추진 계획인‘U-City 건설 기본설계’ 수립 시 전문기관의 자문과 성공사례 벤치마킹 등 충분한 사전 검토가 선결적으로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 관계자는 “이날 회의를 통해 민·산·학·연·관이 공동주관자적인 파트너로서 U-충남건설에 대한 조정과 연계로 ‘도청이전 신도시가 U-충남시대를 열어갈 선도적인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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